[노트펫] 거실에서 혼자 놀고 있던 고양이는 집사가 기침 소리를 내자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 하지만 멈추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는지 그대로 집사의 배를 밟고 지나가 버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가 기침을 하자 걱정이 돼 빛의 속도로 달려간 고양이 '후쿠마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최근 거실에서 혼자 놀고 있는 후쿠마루를 방으로 부르기 위해 꾀병을 부려보기로 했다.
집사가 자리에 누운 채로 기침 소리를 내자 그 소리를 들은 녀석은 빠른 속도로 집사를 향해 달려왔다.
진지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며 치타처럼 달려오는 모습을 보니 집사가 많이 걱정됐던 모양이다.
@fukufukunyasan 仮病に騙される猫 #猫 #猫のいる暮らし #スコティッシュフォールド いつもの風景 - KK
다만 멈추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는지 그 기세 그대로 달려들어 집사의 배를 밟고 지나가버렸다.
전력으로 달려온 후쿠마루에게 밟힌 집사는 '윽' 소리를 낸 뒤 웃음을 터트렸다.
집사는 "기침 소리를 내니까 바로 달려와서 감동받았는데 그대로 밟히게 돼서 너무 웃겼다"며 "꾀병인 것을 눈치챈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fukufukunyasan 爆速猫 #ねこ #neko #猫のいる暮らし #スコティッシュ #猫 いつもの風景 - KK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필사적이고 귀엽다", "럭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멈추는 것도 생각해 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