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
나는 여우와 닮은 개 웰시코기 팸브로크라 합니다. 꼬리가 짧아 엉덩이로 균형을 잡으니 씰룩대는 엉덩이가 웃음을 자아내지요.
영국 웨일스 지방의 ‘개’라는 뜻인 ‘Corrci’에서 웰시코기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어요.
12세기 초부터 목양견으로 사육돼 지금까지 영국 왕실에서 사랑받고 있지요. 소를 몰 때 차이지 않게 하려고 다리가 짧게 개량되었답니다.
평소엔 느긋하지만 훈련에 들어가면 매우 빨리 움직여 크기에 비해 운동량이 많으니 하루 두 번 이상 운동을 시켜주는 게 좋아요.
나는 놀기 좋아하고 다정한 성격이라 어린이와 잘 놀지요. 또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어서 집 지키는 개로도 활약합니다.
다만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어 디스크에 잘 걸리고 비만해지기 쉬우니 조심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