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의 4살 아이를 참아주고 인내하면서 눈빛으로 불평한 고양이가 네티즌의 칭찬세례를 받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집사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고양이 ‘후타’와 4살 딸이 함께 노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딸아이가 고사리 손으로 고양이를 인형 안 듯 꼭 안고 있다. 고양이 후타는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두고, 참아주는 기색이 역력하다. 다만 고양이는 집사를 보면서 눈빛으로 불평하고 호소한다. 집사는 “나중에 오후의 간식을 어서 달라는 시선”이라며 풀이했다.
「あとでオヤツはずめよ。」の視線#猫のいる生活 #猫のいる暮らし #猫好きさんと繋がりたい #猫 #ねこのきもち pic.twitter.com/qvKuKf9IQ6
— yopich (@yopich_) July 18, 2022
네티즌들도 많은 뜻을 내포한 고양이의 시선을 보고 폭소했다. 아이를 참아준 고양이에게 간식을 많이 챙겨주라는 당부도 쇄도했다. 이에 집사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칫솔질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 네티즌은 “‘이 아이는 집사의 소중한 자식. 이 아이는 집사의 소중한 자식.’이라고 되뇌며 참고 있다.”고 감탄했다. 집사도 “자기최면”이라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은 “어른스러운 고양이”라고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이 정도로 번거롭게 하는 아이를 봐주는 고양이”라고 칭찬했다. 집사는 고양이가 아이와 인형놀이도 해준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