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냥이가 갑자기 애교를 부리자 강아지는 의심부터 했다. 그동안 냥이에게 많이 속았던 모양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강아지 '인디'에게 애교를 부리다가 갑자기 태세 전환을 한 고양이 '포포스'를 소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최근 침대 가장자리로 다가온 강아지 인디를 예뻐해 주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 포포스가 갑자기 인디에게 그루밍을 해주고 머리를 비비며 애교를 부렸다.
그동안 포포스에게 냥펀치를 많이 맞아왔던 인디는 좋아하기보다는 눈치를 보면서 의심 먼저 했다.
@nyeahsquidward super cute! ...until it wasn't #cat #dog #animals #cute #funny original sound - karter
한참 포포스의 행동을 지켜보던 인디는 경계심을 내려놓고 다가갔다. 그러자 냥이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냥펀치를 날렸다.
그러자 인디는 당장이라도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또 날 속였어"라고 말을 할 것만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억울해 했다.
@nyeahsquidward hi fren... i do a nibblin' #bestfriends #cat #snowshoe #dog #catahoula #cute #funny #mybabies original sound - karter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은 믿을 수 없다", "나름 눈치 본 건데 억울하겠다", "내가 맨날 냥펀치를 맞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