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김향기가 우연히 발견한 아기새를 돕기 위해 SNS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0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아기새가 아픈 건지 떨어진 건지 힘이 없이 있어서 손에 올렸는데 가질 않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김향기는 "종도 모르겠고 근처 아무 동물병원에 가야 하나요?ㅠ"라며 "아니면 가족이 찾을 수 있게 두어야 하나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향기의 손바닥 위에 얌전히 앉아있는 아기새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그녀를 도왔다.
이후 김향기는 댓글을 통해 "어미새 찾았어요 감사합니다ㅠ 가야 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그..어..예 이제 괜찮습니다"라며 "'이소'중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어훟푸푸퓨ㅠ 귀여운 아기새 사진 구경하세요....네.. 이제 안전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훈훈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요정이야 향기 공주님", "아기 토끼가 아기 새를 걱정하고 있네...", "이제 곧 박씨 물어다 줄 듯",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참 선한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