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 2마리가 진지하게 사생결단 개싸움(?)을 벌였지만, 집사와 네티즌들은 귀여운 다툼에 배꼽을 잡고 폭소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고양이 ‘아폴로’와 형 ‘티롤’은 장난치다가 싸우고, 싸우다가 또 그루밍 하는 사이다.
어느 날 하루는 흰 고양이 아폴로가 형 티롤에게 놀자고 장난을 걸었는데, 티롤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둘 사이에 진지한 싸움이 벌어졌는데, 집사는 배꼽을 잡고 바닥을 구를 정도로 웃었다.
집사는 지난 9일 트위터에 아폴로와 티롤의 개싸움(?) 사진 4장을 폭로했다. 집사는 “본인들은 진지하지만 웃어버렸다.”고 박장대소했다. 이 사진들은 2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들도 두 고양이의 귀여운 다툼에 배꼽을 잡았다. 한 누리꾼은 “권투인지, 스모인지, 프로레슬링인지 모르겠지만 역동적인 좋은 사진이다.”라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누구도) 질 수 없는 싸움이 여기 있다.”며 폭소했다.
本人たちは真剣だけど笑ってしまうww#猫 pic.twitter.com/5Fu9p835W6
— ぽてねのアポロ (@Hachicotton) August 9, 2022
집사는 싸움이 끝난 후의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격렬한 싸움을 끝낸 아폴로와 티롤은 바닥에 널브러져,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