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배우 이기우가 23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연예 매체를 통해 이기우가 다음달 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기우는 이에 맞춰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합니다"며 "하지만 오늘만큼은 저의 진심을 담아 짤막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시작했다.
이기우는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며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라고 배우자를 소개했다.
또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존경을 표현했다.
이기우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며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합니다"라고 했다.
이기우는 그러면서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며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기우는 지난 7월14일 인천공항으로 출국, 미국 캘리포니아를 여행하고 있다. 예전부터 꿈꿔오던 반려견 테디와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기우가 결혼 소식과 함께 전한 사진은 석양을 배경으로 이기우와 배우자, 그리고 테디가 함께 있는 모습이다. 이기우와 배우자, 그리고 테디가 공식으로 함께 하는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