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교사의 반려견이 학생 숙제를 먹어치운 현장(?)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이디 ‘Conscious_PrintT’는 일주일 전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찢어진 종이들 사이에 선 반려견 사진을 공유했다.
“당신이 교사인데, 당신의 반려견이 모든 학생의 숙제를 먹었을 때.”라고 설명을 달았다.
사진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숙제로 보이는 A4 종이들이 갈가리 찢겨져 있다. 비교적 온전한 숙제도 있지만, 조각난 탓에 채점 자체가 어려운 숙제도 보인다.
사진의 진위와 후속 대처가 어떻게 됐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 누리꾼은 “반 아이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줘야 한다. (당신이 모두에게 좋은 성적을 주는 한) 학생들이 즐거워할 것이다.”라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도 “착한 개다! 이제 모두 A를 받겠다.”고 폭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학생과 교사의 입장이 바뀌었다.”고 배꼽을 잡았다. 반려견이 주인과 놀고 싶어서 업무를 처리(?)했다고 농담한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