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가 아기를 돌보느라 쓰다듬어주지 않는다고 삐친 고양이가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 소파에서 등 돌리고 앉아서, 온몸으로 서운함을 표시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올해 딸을 낳은 집사는 육아로 정신없어서, 잠시 고양이 2마리에게 소홀했다.
これは飼い主が育児で忙しく「撫で撫でしてー!」を無視され拗ねてしまった猫 pic.twitter.com/zU05lPVPLq
— つくね&ひまり (@tsukune216) September 27, 2022
집사는 최근 고양이 ‘츠쿠네’가 삐져서 소파에서 등 돌린 사진을 공개했다. 집사는 “이것은 주인이 육아로 바빠서 ‘쓰다듬어 달라냥!’을 무시당해 삐져버린 고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츠쿠네는 소파 팔걸이에 등을 돌리고 앉아서, 온몸으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사진은 13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은 삐진 고양이가 귀엽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귀가 쫑긋 뒤쪽으로 기울어져 (집사 모습을 살피는 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엽다.”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노골적인 기분 표현이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이밖에 “비행고양이의 시작”, “꽉 껴안고 싶다.”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