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엄마가 아기를 재우고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반려동물 미니돼지가 엄마 마음으로 아기 옆에 누워서 아기를 지켜줘 엄마를 감동시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생후 8개월 아기의 엄마는 미니돼지(마이크로 돼지) ‘샐리’와 아기의 일상을 틱톡에서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9월 29일 틱톡 영상이 게시 3주 만에 490만회 이상 조회되면서, 화제가 됐다. 엄마가 아기를 재우고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아기 옆 이불 속에 돼지가 누워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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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샐리가 “아기 다리 아래에서 자고 있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자던 돼지가 갑자기 일어나서 아기 옆에 누워서 아기를 지켜본 모습이 엄마뿐만 아니라 누리꾼까지 감동시켰다.
한 네티즌은 “엄마 대신 아기를 지켜줬네.”라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함께 자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고 댓글을 달자, 보호자는 “귀여운 딸들이다.”라고 자랑했다.
엄마는 샐리를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시키고, 매일 양치질도 해줘서 냄새가 안 난다고 밝혔다. 아기도 샐리에게 익숙해져서, 샐리가 꿀꿀 울어도 아기가 놀라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미니돼지는 의학실험 용도로 돼지를 작게 개량한 종(種)으로, 보통 돼지보다 작고 귀여워서 반려동물로 많이 기른다. 미니돼지 종류에 따라 체중 차이가 커서, 6㎏부터 100㎏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