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우리 시간 29일 새벽 추수감사절 연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웃음짓게 하는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마치 마대걸레로 만든 우주선처럼 공중에 떠 있다. 주커버그의 반려견 풀리 종 비스트다.
자세히 보면 코와 약간 내민 혀, 그리고 왼쪽 눈을 찾을 수 있다. 이 사진은 지난해 찍은 것으로 주커버그는 추수감사절 기간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올렸다.
주커버그는 "연휴를 맞아 내가 지금껏 본 비스트의 점프 모습 중 가장 즐거웠던 사진을 나누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연휴도 역시 즐겁기를 바란다"는 멘트를 남겼다.
한편 비스트의 페이스북 계정을 보면 지난해 7월 게시된 사진 중에 비슷한 것이 있다. 비스트는 앞에 놓은 막대기 뛰어 넘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