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가 밥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가만히 있자 고양이는 직접 찾아가 눈치를 줬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집사가 게으름을 피우느라 밥을 안 주자 혼내러 온 고양이 '코타로'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1살 된 고양이 코타로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밥시간이 되면 빨리 달라고 조르는 것은 물론 밥을 준비하고 있으면 싱크대 위로 올라와 집사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최근 코타로는 밥시간이 되었음에도 집사가 게으름을 피우고 있자 직접 혼내주러 갔다.
집사가 있는 쪽으로 간 녀석은 입을 앙다물고 눈은 '10시 10분' 모양으로 뜬 채 매섭게 노려보기 시작했다.
꼬리까지 바짝 세운 것을 보니 조금만 더 게으름을 피우면 냥냥펀치를 날릴 것만 같다.
이에 집사는 코타로를 달래기 위해 서둘러 밥을 준비해 줬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밥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 "냥냥펀치 날리기 10초 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