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침 일찍 깨우는 집사 때문에 짜증이 난 고양이는 인상을 쓴 채 말대답을 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가 그만 일어나라고 깨우자 말대꾸를 한 고양이 '시마'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16살 된 고양이 시마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잘 때 사람처럼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고 잤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집사는 시마가 자고 있는 걸 보면 괜히 가서 말을 걸었다.
이날도 집사는 자고 있는 시마를 보고 다가가 "아직도 잘 거야? 졸려?"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녀석은 짜증 가득한 얼굴로 노려보며 깨우지 말라는 듯 "냐아" 하고 말대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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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와 이불을 사용하는 법이나 기분 나쁘다는 듯 대답하는 모습이 진짜 막 일어난 사람 같아 집사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웠던 집사는 자신의 SNS에 '아침에 깨워서 화난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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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너무 귀엽다", "짜증이 나도 대답해 주는 사랑스러운 냥이", "진짜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