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이 어렵게 티켓팅에 성공한 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찢어버리는 바람에 '멘붕' 상태가 된 보호자는 서둘러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갈기갈기 찢어 놓은 강아지 때문에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청한 한 보호자의 사연을 전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한 유저는 멕시코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2022 코로나 캐피털'에 가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치열한 경쟁을 한 끝에 티켓팅에 성공했다.
들뜬 마음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기다리던 것도 잠시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보고 하마터면 기절을 할 뻔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소중한 티켓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기 때문이다. 녀석은 그러고도 웃는 얼굴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보호자를 바라봤다.
@mafer.correa Ayudaa!!!! qué procede? @ticketmaster_mx @ocesamx @coronacapitalmx #ticketmaster #ocesa #ocesamexico #coronacapital2022 #coronacapital #perritosdesastrosos #pet #helpme sonido original - RolHerK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던 그녀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녀에게 조언을 해주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들은 "몇 년 전에 해당 업체에서 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코드가 표시되어 있는 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코드가 있는 곳을 테이프로 잘 붙여두면 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고 조언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행운을 빈다는 말과 함께 "강아지를 너무 혼내지는 마세요", "티켓팅에 성공했다니 부럽다. 나도 가고 싶다", "강아지가 그냥 집에서 같이 놀고 싶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