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방바닥에서 등을 지지는 듯한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아토'의 보호자 소현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날씨가 추워져서 보일러를 틀었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거죠...? 좋아서 그런 건가"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바닥에 드러누워있는 아토의 모습이 담겼다.
방바닥과 한 몸이라도 된 듯 착 붙어있는 아토.
몸을 팔딱팔딱 이리저리 뒤집으며 남다른 '지지기' 스킬을 보여주는데.
뜨끈한 방바닥에 온몸을 찜질 중인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데굴거리는 거 너무 귀엽다", "저러다 녹는 건가요...?", "보기만 해도 노곤노곤해지는 기분이네요~", "진짜 귀요미네... 저려면 여름에도 보일러 틀어주고 싶을 듯"이라며 귀여운 아토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날씨가 추워져서 보일러를 처음 틀었더니 갑자기 아토가 뒹굴뒹굴거렸다"고 설명한 소현 씨.
"평소에는 제가 외출했다가 집에 올 때만 뒹굴뒹굴했는데, 보일러를 트니까 갑자기 뒹구는 걸 보니 너무 웃기고 귀엽고 사랑스러웠다"고 웃었다.
아토는 1살 난 코숏 왕자님으로, 순하디 순한 성격에 애교까지 많은 개냥이라고.
매일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소현 씨에게 웃음을 선사해 준다는데.
소현 씨는 "제주에서 만난 우리 아가, 여태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고마워. 엄마가 평생 행복하게 배부르게 살게 해줄게♡"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