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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영국 도그워킹 서비스 업체인 펫트렉(Pet Treks)이라는 곳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개들의 산책시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개들은 사람의 옆을 따라 간다. 그런데,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복서, 잭 러셀 테리어는 어째 경로가 이상하다.
의외로 장난을 치기 좋아해서 미국에서는 골칫덩어리라는 평가도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길이 아닌 도랑에서 물장난을 치면 사람을 따라간다.
복서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듯 절대 일직선으로 가지 않고 정신 사납게 주변을 맴돈다.
잭 러셀 테리어의 경로가 더 가관이다. 잘 따라오는 듯하더니 어느 샌가 도랑 옆 풀밭으로 달려가 버린다.
정말일까? ^^ 이 사진은 무려 7000회의 공유횟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