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가 친구랑 통화를 하느라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고양이는 그대로 삐져 버렸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집사가 통화를 하느라 예뻐해 주지 않자 바로 삐져 버린 고양이 '히나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집사 껌딱지는 아니지만 원할 때 예뻐해 주지 않으면 바로 삐져버리는 고양이 히나타와 함께 살고 있다.
녀석은 분리불안이 있거나 늘 집사 주변을 맴도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나만 바라봐'라는 느낌으로 눈치를 줬다.
집사가 형제 냥이인 '와라비'를 예뻐해 주고 있으면 어느샌가 근처로 다가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目の前に来て撫でろアピールしてくるの可愛すぎる
— しずわらひなた (@shizuwarahinata) December 10, 2022
#猫 #マンチカン #猫のいる暮らし pic.twitter.com/6vxCkgCuQa
뿐만 아니라 집사가 요리 중에는 고양이들이 부엌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펫 게이트를 닫고 있는데 멀리서 빨리 오라고 울기도 했다.
최근에는 집사가 5분 정도 친구랑 통화를 했는데 그 짧은 시간을 참지 못하고 삐져 불만 가득한 눈빛으로 변했다.
아무리 이유를 설명하고 사과를 해도 히나타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집사는 녀석이 원하는 만큼 많이 쓰다듬어 준 뒤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줬다.
그제야 히나타는 기분이 나아졌는지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까지 내버려 둘 거야?라는 눈빛", "고양이를 두고 오래 통화하면 안 돼", "삐지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