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생 멍멍이가 케이지 안에 있는 밥을 먹지 못하고 울고 있자 답답했던 언니 멍멍이는 직접 나서서 도와줬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케이지 문을 못 찾는 동생 멍멍이 '레이라'가 답답해 직접 나선 언니 멍멍이 '쉐라'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최근 자신의 SNS에 반려견 레이라가 가족이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날 보호자는 케이지 안에 레이라의 밥을 넣어 놓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가만히 있던 언니 멍멍이 쉐라도 궁금했는지 케이지 옆으로 다가와 레이라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밥을 발견한 레이라는 먹고 싶은데 철장 때문에 먹을 수 없자 낑낑대면서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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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밥이 있는 곳까지 가는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철장이 가로막고 있고, 레이라는 답답했는지 더 크게 울었다.

가만히 동생의 모습을 보던 쉐라는 문이 있는 곳을 알려주려 하지만 레이라는 계속 밥만 바라봤다.

결국 답답했던 쉐라는 문 쪽으로 유도를 해줬고 천진난만하게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는 레이라가 얄미웠는지 엉덩이를 툭 쳤다.

이런 멍멍이 자매의 귀여운 모습에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보호자는 "쉐라는 레이라에게 특히 상냥하다"며 "지금도 레이라가 다른 사람에게 안겨 있으면 데려갈까 봐 짖으며 안절부절못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