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가 토요일 아침 6시에 집사를 깨워도 집사가 못 일어나자, 고양이가 이렇게 행동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말리’는 아침 6시만 되면 어김없이 집사를 깨운다.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상관없다. 최근 말리의 집사는 고양이 알람으로 시작하는 하루를 틱톡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 영상은 닷새 만에 700만회 넘게 조회됐다.
@marleymalin Nothing like waking up to this on a Saturday #catsoftiktok original sound - Marley
영상에서 말리는 부드러운 울음소리로 다정하게 집사를 깨운다. 그래도 집사가 일어날 기미가 없자, 이빨과 앞발로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깊은 잠에 빠진 집사가 미동도 하지 않자, 결국 고양이는 포기하고 집사 위에 앉아버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 고양이 알람 소리에도 일어나지 못한 집사의 피곤함을 이해했다. 한 누리꾼은 “현존하는 최고의 알람이다.”라고 부러워했다. 다른 누리꾼은 “내 고양이는 얼굴을 긁어서 자동으로 일어났다.”고 폭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 목소리를 빌어서 “일어나. 일어나. 엄마 일어나. 배고프다.”라고 농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