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산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바닥을 구르며 달려가는 강아지 모습이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현영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냥 굴러서 산책가ㅠ"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현영 씨의 반려견 '반달이'가 잔뜩 신난 표정으로 현관문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옷을 입은 채 목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제 막 산책을 하러 나가려던 참인 듯한데. 그래서 반달이가 아주 안달복달이 난 모양이다.
이어 문이 열리자마자 목줄이 팽팽해지도록 달려 나가는 녀석. 자기 혼자 너무 빨리 달린 탓에 바닥에 구르기도 하는데.
그 뒤로도 신남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바닥을 구르며 복도를 질주하는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는데??" "반달이 텐션ㅋㅋ" "강아지가 굴러 댕긴다" "그렇게 나가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댕" "총알 발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활기가 넘쳐서 '개너자이저'라고 불린다는 반달이. 현영 씨는 "어느 순간부터 밖에 나가면 바닥에 뒹굴기 시작하더니 산책할 때마다 좋다고 바닥을 비비고 다닌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번은 공원 한 가운데에서 요란하게 뒹굴고 다닌 탓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었다고.
현영 씨는 "반달아, 엄마 아빠가 영원히 지켜줄게.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