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일본 목장에서 아기 염소들이 양의 등을 타고 놀면서, 징검다리처럼 이 양에서 저 양으로 넘어 다닌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12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 있는 고미부치 양 목장이 지난 9일 공유한 트위터 영상이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新技完成おめでとう pic.twitter.com/I7I5FhN2rJ
— ごみぶち@ひつじ農場 (@gomib_ma) April 8, 2023
영상에서 양 한 마리가 아기염소 2마리를 등에 태우고 있다. 그 옆에 아기염소가 양의 등을 징검다리 삼아서 건너오면서, 양은 무려 아기염소 3마리를 등에 태우게 된다. 화를 내거나, 몸을 흔들지 않고 아기염소를 태워주는 모습이 놀랍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182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양이 정말 인내심 많고 온화하다. 아침부터 웃어서 기분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도 “온순하게 태워주는 양이 상냥하다.”고 칭찬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