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지난 2일 '유기(62)동물 방지의 날'을 맞아 제주 한림쉼터에서 '페스룸 트럭'을 활용한 미용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스룸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페스룸과 광동제약, 제주삼다수가 함께하는 동물권 향상을 위한 'YES(Your Energetic Supporters) 프로젝트'의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유기동물을 위한 '페스룸 트럭'을 최초 공개하며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NFT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페스룸, 광동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일(금) 제주 한림쉼터를 방문, '페스룸 트럭'을 활용해 유기견의 털 정리, 손톱 관리 등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또 2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한림쉼터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페스룸 프로틴 파워, ▲페스룸 크런치 바이트, ▲광동제약 견옥고 등 유기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간식과 영양제를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한림쉼터에 보호 중인 유기견 2차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총 118마리의 인식표를 제작해 전달했다. 인식표에는 강아지 이름과 한림쉼터 SNS 주소를 기재해 보호 중인 유기견 이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되면 동물등록번호가 기재된 인식표를 제작해 입양 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스룸 관계자는 "페스룸은 연간순익금의 7%를 동물보호 활동에 사용하는 '7%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입양 권장 캠페인, 임직원 1983봉사단 운영 등 건강한 반려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국내 유기동물 발생률 1위인 제주 지역의 유기동물을 돌보고, 광동제약과 함께 동물권 보호를 위한 'YES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