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미국에 사는 집사가 고양이가 골라준 대로 옷을 입었는데, 결과가 놀라웠다. 고양이가 구두와 가방의 색을 맞춘 안목으로 누리꾼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포니’의 집사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고양이가 골라준 대로 옷을 입는 시도를 해봤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champagneunicorns but how is she so good at matching colors?!? #cat #fashion #grwm #outfitinspiration original sound - champagneunicorns
지난 9일 틱톡 영상은 23일 현재 조회수 53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집사는 “하지만 고양이가 어떻게 색 조합을 그렇게 잘하지?”라고 놀라워했다.
영상에서 집사는 상의 2벌을 들고 고양이에게 물어본다. 고양이가 야옹 울면서 선택하면, 겉옷, 청바지 순으로 계속 물어본다. 구두 차례에서 고양이가 적극적으로 앞발을 내밀어서 보라색 구두를 골라주기도 한다. 놀랍게도 고양이는 가방도 보라색으로 골라서, 색깔을 맞춰줬다. 또 귀걸이와 목걸이도 금으로 통일하는 안목을 보여줬다.
그렇게 완성된 집사의 패션에 누리꾼들은 찬사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옛날에 사실 거의 필수였던 것처럼 가방과 구두 색을 낮추는 걸 보니 고양이가 전생에 여기 살았던 게 확실하다.”고 감탄했다.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가 나보다 스타일 감각이 더 좋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매일 아침 옷 고르기 힘든데, 고양이를 빌려주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