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에게 문 여는 법을 알려주는 아빠의 영상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아빠가 손짓으로 문 여는 방법을 알려주자 그대로 따라 해 문을 밀고 들어온 리트리버의 영상을 소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벤쿠버에 거주하는 골든 리트리버 '나라(Nala)'의 보호자는 최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nalathegoldenretrievr에 "개아빠의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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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문밖에 서 있는 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덜 열린 문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나라. 아빠에게 문을 열어달라는 무언의 눈빛을 보내는데.
그러자 아빠는 팔을 뻗어 문을 미는 시늉을 하며 나라에게 문 여는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아빠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던 나라는 아빠를 따라 앞발을 뻗어 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해당 영상은 3백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2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마다 녀석에게 문 여는 법을 알려준 걸 후회하게 될 것이다!", "우리 집 강아지는 고양이가 열어줄 때까지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 결국 직접 열고 들어오다니 골든은 역시 똑똑한 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