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 '네이처풀'의 하이시즌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개장한 네이처풀은 숲속의 자연 수영장을 테마로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이다.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와 더불어 산속의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안겨줘 여름철 반려견과 함께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휴가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강아지숲의 설명이다.
네이처풀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갈로, 썬배드, 파라솔 등 대여시설도 함께 운영해 프라이빗하면서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7일을 기점으로 네이처풀의 미드시즌 운영(10시부터 17시까지)을 마무리한다. 7월 18일부터는 하이시즌 운영으로 본격적인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이시즌은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미드시즌에서는 주간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네이처풀을 주간권, 야간권, 종일권 등 총 3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이시즌의 주간권은 10시부터 15시까지, 야간권은 15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종일권은 10시부터 20시 30분까지 네이처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야간권과 종일권으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조명이 빛나는 저녁 및 밤 시간대에 네이처풀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처풀의 하이시즌 운영 시간이 강아지숲의 대표적 여름 이벤트인 '밤산책' 운영 시간과 맞물리면서, 네이처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물놀이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거기에 바비큐 치킨 등 스낵과 시원한 마실거리가 곁들어져, 한층 더 짙은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그 외, 최신식의 각종 편의시설이 물놀이 전후의 편의를 책임진다. 물놀이 전후 보호자를 위한 샤워 시설과 라커룸 및 탈의실과 강아지 목욕실&드라이실이 마련돼 있다. 보호자가 편의시설 이용하는 동안 안전하게 강아지가 쉴 수 있도록, 강아지 야외 휴식소도 운영한다.
강아지숲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잔디 운동장을 네이처풀 운동장으로도 만날 수 있다. 네이처풀 운동장은 네이처풀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으로, 이중 게이트와 펜스가 설치돼 반려견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다.
네이처풀 예약 방법과 이용 및 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