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룸, 동물보호를 위한 누적 기부 총 8억 상당
[노트펫]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동물보호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에 2,6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 동물을 위한 페스룸 간식과 입양 키트로 구성했다. 간식 제품 '페스룸 잭팟칩스'는 무항생제 닭가슴살, 국내산 시금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원료를 사용한 핸드메이드 반려동물 간식으로, '너와홈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에게 급여될 예정이다.
또 간식과 함께 기부한 '페스룸 뉴 패밀리 웰컴 키트'는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입양 키트로, 동물권자유 너와를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전달된다.
페스룸은 연간순익금의 7% 이상을 동물보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유기 동물 입양 키트 제작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보호소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총 누적 기부 금액은 8억에 달한다는 게 페스룸의 설명이다.
페스룸 관계자는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연간 11만 마리의 유기 동물이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남아 있다"며 "페스룸은 많은 반려 가족의 사랑을 받아 1등 펫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룸은 지난 6월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 유기 동물 보호소를 방문, '페스룸 트럭'을 활용한 미용 봉사 등을 진행했다. ‘페스룸 트럭’은 유기 동물을 위해 제작한 이동형 봉사 차량으로, 위생관리 시설이 협소한 보호소에서 유기 동물 케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