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모델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달려요~"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배정남과 벨은 공놀이를 하며 잔디밭을 달리는 모습이다. 배정남의 던져준 공을 따라 힘차게 달리는 벨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영상을 본 팬들은 "눈물 나요. 벨 너무 대견하네요", "같은 견주로서 눈물이 핑 도는 영상이네요", "버텨준 벨~ 지켜준 정남~ 모두가 만든 기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악가 조수미가 "엄청난 사랑과 믿음의 결과!! 정남아, 수고 많았어!! #벨"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벨은 지난해 8월 급성 디스크로 인한 전신마비 증세로 수술받은 후 꾸준한 재활치료로 몰라보게 호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