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 밖에 모르는 바보’ 주인이 자신의 반려견이 좋은 아이인 이유를 끝도 없이 나열하면서 자랑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이기에 네티즌도 인정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레이디’의 보호자는 지난 6월 내 반려견이 좋은 아이인 이유들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ladyandtheblues The list goes on and on Inspired by the goodest boi @Good Boy Ollie #gooddog #dogandbaby #goldenretriever #fyp #foryour Little Things - Adrian Berenguer
지난달 28일 틱톡 영상은 거의 한 달 만에 1250만 회 넘게 조회됐다. 영상에서 견주는 7가지 이유를 들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매일 이빨을 닦게 허락해준다.
2. 산책 나가고 싶을 때 (벨을 누르며) 예의바르게 부탁한다.
3. 장난감을 절대로 망가뜨리지 않는다.
4. 몸이 더러워졌을 때, 바로 욕실로 직행한다.
5. 동물병원에 가도 아주 느긋하다.
6. 강아지들에게 관대하고 친절하다.
7. 아기한테도 상냥하다.
네티즌들은 한 목소리로 레이디를 칭찬하면서, 견주를 부러워했다. 한 네티즌은 “대부분의 어린아이들보다 더 예의바르다.”고 칭찬하자, 견주는 “당신이 반려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감사했다. 다른 누리꾼은 “내 사악한 치와와와 바꾸고 싶다.”고 폭소했다.
@good.boy.ollie I wish that we could all see the world through his eyes
New Home - Austin Farwell
견주는 이유들이 계속 떠올랐다며, 틱톡 계정 ‘굿보이 올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반려견 장점을 열거해봤다고 밝혔다. 올리의 견주는 내 반려견을 행복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 반려견이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방법 등 따뜻한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