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개리야스'로 반려견용 의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그람이(대표 김영신)'는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대표 김도영)'과 협업해 반려견용 과일 티셔츠를 출시하고 오는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동그람이에 따르면, 과일 티셔츠는 김씨네과일이 과일 장수 콘셉트로 실제 과일 사진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소형 트럭에 싣고 다니며 판매해 전국의 20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상품이다. 판매 현장마다 고객들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다.
김씨네과일 김도영 대표는 "오프라인 판매 현장에서 집에 있는 강아지와 과일 티셔츠를 함께 입고 싶다는 요청을 자주 받았는데 이번 상품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과 소통의 장을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반려견용 과일 티셔츠는 동그람이 공식 쇼핑몰인 '로다몰' 스마트스토어에서 14일부터 사전 예약으로 단독 판매한다. 디자인은 사과, 바나나, 키위 3종으로, 소형견부터 중·대형견까지 입을 수 있도록 총 5가지 사이즈로 준비했다.
동그람이 관계자는 "반려견이 당당한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문화가 성장하고 있는 만큼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