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온순한 성격으로 '천사견'이라는 별명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도 새 룸메이트의 끊임없는 장난에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두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8월 28일 미국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사라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것이다. 영상에는 바닥에 누워 있는 커다란 골든 리트리버와 그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작은 강아지가 등장한다.
설명에 따르면 둘은 이날이 첫 만남인 것으로 보인다. 작은 강아지는 꼬리를 마구 흔들며 몸을 구르고 장난을 치는 반면, 큰 골든 리트리버는 이빨을 보이며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다.
애써 짜증을 숨겨보려고 하지만 참지 못해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작은 강아지는 신경도 쓰지 않는 듯 새 룸메이트에게 계속 치대는 모습이다.
@sssnowak Meeting your new roommate 🫠 #sundayscaries #goldenretriever #goldenpuppy #puppylove #puppytiktok ♬ The Sound of Silence - Boyce Avenue
이후 9월 22일 사라는 새 동영상을 올리며 이 둘의 근황을 전했다. 둘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점차 친해졌다. 결국 나란히 누워 서로 몸을 맞대고 있는 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골든 리트리버가 이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다니ㅋㅋ" "최대 인내심에 도달했다!" "결국 이렇게 친해질 거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