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일본에서 한 집사가 고양이에게 매일 이렇게 말했더니, 7개월 후에 고양이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만화가인 집사는 매일 고양이 ‘우즈메’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구나!”라고 말해줬다. 그렇게 말한 지 7개월 후 고양이 우즈메는 자존감 넘치는 고양이로 변화했다.
집사는 지난 26일 엑스(옛 트위터)에 “정말 매일 그렇게 말을 걸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는데?’라고 답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자랐다”고 자랑했다.
本当に毎日そう話しかけていたら
— ドーナツてるの (@sheepmandonuts) November 26, 2023
「愛されるために生まれてきたが?」と言わんばかりの自信に満ち満ちた顔に育った https://t.co/4I41zLb2u3 pic.twitter.com/rNiQJSZe8e
지난 4월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면, 사람 눈을 피하던 고양이가 이제는 집사와 지그시 눈을 맞추는 고양이로 변했다. 눈에서 빛이 나고, 털에 윤기가 흐르는 게 완전히 다른 고양이 같다.
이 사진은 4만 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말의 영향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다른 네티즌은 “자기 긍정감이 높은 고양이”라고 칭찬했다.
고양이가 사람 말을 100% 이해할 수는 없어도, 집사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 듯하다. 누리꾼들은 내 고양이도 이렇게 키우고 싶다며, 집사의 양육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