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식탁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강아지의 영상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2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영국 콘월주에 사는 1살 난 잉글리시 불독 '데이브(Dave)'의 보호자는 지난 19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davethebulldogpup Who needs ninja skills when you've got paws like these? 🐾🕵️♂️ Caught in the blur of action, mastering the art of stealth one snack at a time. Can you spot the tail of triumph as I conquer the table? They say curiosity killed the cat, but in my case, it just made room for more treats! 😂🍪 #NinjaDog #SneakySnacks #PuppyMischief #DogLife #CaughtOnCamera #PetAdventures #FurryFriends #DogsOfInstagram #caughtoncamera #dogadventures #sneakypup #petmischief #dailydog #dailydog#bulldog#dogsoftiktok#puppy#englishbulldogpuppies ♬ original sound - Dave the bulldog puppy
그녀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두 마리 강아지가 등장한다.
영상은 '애기(Aggy)'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소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소파를 침대 삼는 다른 강아지들처럼 자연스러운 애기의 모습과 달리 데이브는 엉뚱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식탁 한가운데 철퍼덕 엎드려 있는 데이브. 식탁을 침대 삼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식탁은 침대가 아니라고 내려가라는 보호자의 말에도 데이브는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이다.
'내가 눕는 곳이 곧 내 침대'라는 주장을 온몸으로 하고있는 데이브의 귀여운 행동을 담은 해당 영상은 29일 기준 21만 1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식탁에 늘 맛있는 것이 있다는 걸 기억하는 똑똑한 친구네요", "여기가 음식이 있는 곳이고, 바로 그곳이 내가 있을 곳이야!", "어디에 있든 데이브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이 데이브의 짧은 다리로 어떻게 식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묻자, 보호자는 "그는 의자를 사용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