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언니의 간식을 훔쳐 먹기 위해 거의 30분 동안이나 집중력을 발휘한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영국 콘월 출신의 플로렌스는 지난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이 전체 과정은 약 25분 정도 걸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the_bee_hive26 This whole process took around 25mins #goldenretriever #goldie #puppy #happy #love #spring #2024 #dogsoftiktok #puppylove #puppytiktok #fyp #white #dog #pup #tiktok ♬ sonido original - Chico En Línea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플로렌스의 리트리버종 반려견 자매 13살 '에피(Eppie)'와 생후 9개월 된 '미나(Minna)'의 모습이 담겼다.
언니 에피의 당근 간식이 탐났던 미나. 언니 옆에 놓인 당근을 향해 조심스레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혹시라도 언니가 자신의 의도를 눈치채고 간식을 물고갈까 봐 최대한 신중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그렇게 미나는 언니의 근처에 앉아 언니가 경계심을 풀도록 한 후 조심스럽게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약 30분의 시간이 흐른 후, 당근을 조심스럽게 입에 문 후 자리를 떴다.
해당 영상은 11일 기준 24만 7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the_bee_hive26 She had been sitting waiting for ages to sneak the carrot!! #goldie #goldenretiever #puppy #dog #carrots #happiness #love #2024 #pup #tiktok #dogsoftiktok #fyp ♬ Can Can (Hardstyle Mix) - Da Tweekaz & High LEvel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임무 성공! 황금색 강아지의 침착함과 검은색 강아지의 너그러움에 감동했어요", "내 강아지는 1분 이상 집중을 못 하는데 영리한 녀석이군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도둑이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he_bee_hive26 The ending #goldenretriever #puppy #dog #goldie #dogsofttiktok #dogcontent #love #happiness #life #2024 #fyp #tiktok ♬ original sound - teeharpo
사실 미나가 에피의 당근을 훔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플로렌스는 평소 미나가 에피의 당근을 훔치는 모습을 담은 여러 영상을 틱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