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병아리를 예뻐하는 한 아이가 치마 주머니에 병아리를 넣고 걷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였다고 지난 24일(현지 시간) 인도 영자매체 인디아투데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인스타그램 유저 '마리아 고디네즈(Maria Godinez)' 씨는 최근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바로 자신의 딸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병아리를 아끼는 모습을 포착했다는데.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일부 아이들은 때때로 동물들에게 매우 친근하게 다가간다. 마리아 씨의 딸도 동물을 무서워하기보단, 친밀감을 느낀 듯하다.
마리아 씨가 지난 6월 25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은 병아리와 놀고 있는 딸아이를 보여준다.
아이는 보송보송한 털로 뒤덮여있는 병아리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줬다. 병아리가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는 듯한 모습.
이후 아이는 병아리 2마리를 치마 좌우 주머니에 각각 넣은 상태로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병아리처럼 귀여운 모습에 절로 입가가 올라간다.
해당 영상은 9,300만이 넘는 조회 수와 45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병아리에게 애정을 준 아이를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너무 소중해요", "아이가 병아리들을 부드럽게 대하네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