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한 고양이가 책상 위에 앉아서 볼펜으로 글씨를 쓰려는 듯 애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지난 7월 16일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양갱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등장하는데요.
이제 태어난 지 4개월이 된 캣초딩 양갱이는 호기심이 한창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양갱이의 넘쳐나는 에너지와 호기심이 발동한 대상은 바로 보호자의 볼펜이었습니다.
볼펜을 수직으로 세워보려는 듯 두 앞발로 꼭 잡아 보는데요.
종이 위에 펜을 올리는 모습이 마치 글씨를 써보려고 하는 것만 같아 웃음을 자아냅니다.
만약 볼펜 뚜껑이 열려 있었다면 제법 흥미로운 작품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아깽이의 집중력은 그다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자 볼펜을 옆으로 밀어버리는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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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양갱이가 호기심이 하도 많아서 그런지 빗 같은 것도 앞발로 가지고 놀려고 하고, 저번에는 낚싯대를 걸어놨더니 앞발로 계속 흔들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글 쓸 것 같아요" "조만간 그림 그릴 듯" "아니 집사가 분명 이케 잡고 했는데옹"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