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마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발견된 어린 강아지가 구조돼 동물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린다.
이 강아지는 경남 창원2 내서읍 마산대학교 정문 밑 도로변에서 발견되고 지난 10일 마산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갈색, 흰색 털의 암컷 강아지로 몸무게는 1.5kg에 이제 1.5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호소 측은 "실물이 '깡패'"라며 매우 귀여운 강아지라고 소개했다. 비록 길에서 발견됐지만 몸에서 좋은 '샴푸' 향기가 나는 깨끗한 아이라고.
공고기한은 9월 20일까지이고, 마산유기동물보호소(055-225-5701)에서 보호하고 있다.
강아지의 입양을 원하는 경우 보호소에 연락해 입양이 가능한지 확인 후 안내에 따라 필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개를 입양하는 행위에는 책임감이 따른다. 입양자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 및 능력을 갖춰야 한다.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유기견 입양에 동의하고 함께 돌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족 구성원 간의 반려동물에 대한 의견 차이, 이해 부족, 생활 방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8528202401098)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