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경기 안양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 정착을 위한 '2024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7주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실습강좌와 시민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열리는 실습강좌는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위생미용 ▲반려동물 영양관리와 펫푸드 만들기 ▲펫티켓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노령동물 건강관리와 응급처치법 등이다.
또,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이날 시민강좌는 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이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반려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팁',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알고 있으면 좋은 펫티켓 이야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에 이어 질문 답변 시간을 마련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양시 거주 반려인이나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안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동물보호 복지 플랫폼(클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시민강좌의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위생정책과 동물보호팀(031-8045-22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