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13일 한 식당에서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반려견 핀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And I asked myself about the present: how wide it was, how deep it was, how much was mine to keep."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단 멘트이다.
미국 소설가 커트 보니것(Kurt Vonnegut)의 자전적 소설 제5도살장(Slaughterhouse-Five)에 나오는 문장이다. 1966년 소설이 출간됐고 1972년 영화화됐다.
제5도살장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포로로 잡혀 있다가 연합군의 드레스덴폭격을 경험한 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폭격으로 드레스덴은 지도상에서 사라졌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초토화됐다.
결국 이 순간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겠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