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매일 퇴근한 아빠의 짐을 옮겨주는 기특한 반려견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스쿠비(Scoobys)'의 보호자는 지난 25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매일 밤 스쿠비는 아빠가 회사에서 가져온 짐을 옮기는 걸 돕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scoobys__adventures So helpful 🫶🏻🫶🏻
♬ Cena Engraçada e Inusitada - HarmonicoHCO
공개된 영상 속에는 퇴근한 아빠를 맞이하는 스쿠비의 모습이 담겼다.
마당으로 아빠를 마중 나간 스쿠비는 무언가 입에 물고 돌아오는데.
물병에서 가방까지 아빠가 들고온 짐은 무엇이든 대신 옮겨주는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잔뜩 신이난 듯 꼬리를 흔들며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해당 영상은 27일 기준 16만 5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질 것 같다", "세상에... 이보다 더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 수 있을까", "내 천사 같은 리트리버도 함께 산책하러 나가면 늘 내 짐을 대신 들어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