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네를 떠돌다 인근 가정집에 들어와 구조된 강아지 세 마리가 가족을 찾고 있다.
이 강아지들은 지난 13일 경북 경산 와촌 상암리 인근의 가정집에서 발견, 구조돼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모두 나이는 생후 100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로 형제지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황상 같이 길을 떠돌다 무작정 인근 가정집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모두 기본 털색은 흰색이며, 제각각 검정색, 갈색, 베이지색이 섞여 있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 강아지들은 현재 실종동물로 공고가 올라온 상태로, 주인이 있다면 경산시유기동물보호소(010-2536-0955)로 연락해 강아지들을 데려갈 수 있다.
만약 공고 기한까지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강아지들의 소유권은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일반인이 입양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하는 경우 보호소에 연락해 입양이 가능한지 확인 후 안내에 따라 반려동물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보호자는 개에게 적절한 생활 환경과 음식, 물을 제공해 줘야 하며 꾸준한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시켜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반려동물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맞춰주는 노력과 애정이 필요하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7513202401220)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