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처음 만난 새끼들한테 가까이 다가간 '아빠' 댕댕이가 가슴 뭉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영국에서 살고 있는 수컷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토미(Tommy)'에겐 최근 기쁜 일이 생겼다.
자신의 짝꿍인 '페트라(Petra)'가 귀여운 강아지들을 출산했고, 토미는 녀석들의 아빠가 됐다.
과연 토미는 자신의 새끼들을 어떻게 대할까.
지난 8일 인스타그램 계정 'izy_the_staffy'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토미와 강아지들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영상 캡션에는 "토미는 부드럽고 조용히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작은 키스를 했습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영상 도입부에서 토미는 새끼들이 있는 울타리 안으로 진입한다. 매우 조심스럽게 천천히 새끼들에게 다가가는 토미.
토미는 강아지들을 살펴보더니 다정하게 녀석들을 핥아줬다. 자신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건지 매우 부드러운 모습이다.
이어 토미는 다른 쪽에 있는 새끼들에게 발걸음을 옮겼다. 녀석은 다른 아이들도 꼼꼼히 보면서 아빠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16일 기준,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제가 본 것 중 가장 최고예요", "전형적인 아빠군요", "달콤하고 상냥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