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출산한 일곱마리 새끼들과 함께 보호소에 입소한 어미견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들은 지난 15일 경남 창원3 안골로 108번길16 부근에서 발견, 구조됐다.
어미견은 몸무게 20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된다. 약 일주일 정도 전에 새끼 여섯 마리를 출산했고, 새끼 강아지들과 같이 보호소에 입소했다.
보호소 측은 "(어미견이) 얌전하고 순한 성격"이라며 밥 많이 먹고 애기들 잘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유기동물은 공고기한 내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일반인이 입양 받을 수 있다.
단, 보호소는 새끼 강아지들에 대해 공고 중에도 입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어미견과 새끼 강아지들은 진해유기동물보호소(055-225-5701)에서 보호하고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8532202400661)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