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기니피그가 주인의 피아노 연주에 깊이 빠져든 듯 얌전히 누워 있는 귀여운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9일) 대만 매체 ETtoday는 파리에 사는 기니피그 '딘딘(Dindin)'이 등장하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5월 딘딘의 주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것이다.
영상에서 주인은 피아노 위에 천을 깔고 그 위에 딘딘을 조심스레 내려놓는 모습이다.
이어 주인이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자 부드러운 음악 선율이 퍼져나갔다. 따뜻한 작은 공간과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지자, 딘딘은 작은 담요에 편안히 웅크려 음악을 감상하는 듯하다.
설명에 따르면 딘딘은 피아노 연주가 취미인 주인과 함께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심지어 이렇게 편안한 자세로 담요 속에 자리를 잡으면, 주인의 피아노 연주가 자장가인 것처럼 깊은 잠에 빠져든단다.
이 영상은 현재까지 6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었다.
네티즌들은 "그냥 그렇게 누워있는 거야?" "너무 귀엽다!" "피아노 안에 딱 들어맞는 게 너무 포근해 보여" "소리와 진동에 매료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