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눈을 밟자마자 빠른 방향 전환 후 집으로 향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종 반려견 '모카(Mocca)'의 보호자는 지난달 23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mcmocci에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첫눈"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mcmo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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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태어나 처음 첫눈을 밟게 된 모카의 모습이 담겼다.
생전 처음 보는 차갑고 하얀 눈 위를 걷게 된 모카.
보호자가 내려놓자마자 고민도 없이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는데.
헐레벌떡 계단을 올라 집으로 돌아가더니 따뜻한 이불에 누워 꿀잠에 빠진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2일 기준 16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나서야 모든 강아지가 눈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집 밖은 위험하다는 걸 녀석도 알았나 보네요", "뒤돌아 보호자가 따라오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