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물산이 올해 들어 회사이름을 ANF로 변경했다.
대산물산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고했다.
ANF는 대산물산이 미국 계열회사인 KODO를 통해 인수한 미국 펫사료 브랜드다.
펫사료업계에서는 대산물산보다 ANF로 더 잘 알려진 만큼 회사 이름도 변경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산물산은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진행중인 동아원그룹 관계회사다.
채권단이 동아원과 한국제분을 패키지 형태로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산물산의 경영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다.
2014년말 현재 이희상 그룹 회장이 지분 48%를 보유한 1대주주이며 한국제분이 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는 특수관계인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