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면 종종 반려동물들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엉뚱한 베개 위에서 잠들었다가 화들짝 놀란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줍니다.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에는 "강아지 아무 데서나 자게 놔두면 안 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는 아직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작은 새끼 비숑 '토리'가 등장합니다.
토리는 누워서 곤히 잠들어 있는데요. 그런데 검정색 물체 위에 얼굴과 상체를 베고 있는 모습입니다.
잠시 후 닥칠 '엄청난 소동'은 전혀 모른 채 잠들어 있는 녀석.
사실 토리가 베고 있는 물체는 핸드폰이었습니다. 핸드폰에서 작은 벨 소리가 새어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일어나는 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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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작은 녀석에게는 솜털을 곤두세우게 하는 엄청난 크기의 소리였나 보네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휴대폰을 깔고 자더라고요" "놀래는 거 너무 귀엽네" "토리둥절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