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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매일 빵집을 찾아오는 강아지의 사연을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작은 빵집을 운영하는 여성 다이애나 차베스에게는 특별한 손님이 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손님이기도 한 그 단골은 '마태오(Mateo)'라는 이름의 강아지다. 마테오는 매일 차베스의 가게에 찾아오는데, 늘 마지막 손님을 자처한다.
@daianachavez11 Amamos a mateo
♬ sonido original - Dai Chávez
차베스는 지난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마태오의 모습을 담은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저는 가게를 닫을 겁니다. 마테오가 오는 데 2분도 걸리지 않을 겁니다. 제가 블라인드를 내리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녀석은 나타납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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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말처럼 정말 마태오는 그녀가 빵집 문을 닫을 준비를 하자 어디에선가 나타나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는 마태오에게 "뭐 먹을래? 뭐가 남았을까?:라고 말하며 남은 빵을 건넸다. 마태오는 정중하게 빵을 받더니 가게 밖으로 나가 간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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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에 따르면 녀석은 길거리에서 지내는 강아지가 아니라 그녀의 이웃이 키우는 반려견이라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어디에선가 구조돼 입양됐다는데. 현재 녀석은 보호자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지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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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는 사랑스러운 마태오를 위해 더 많은 빵을 주고 싶지만, 녀석의 건강을 생각해 매일 몇 개의 구운 간식만 먹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