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5학년도 상반기 '동물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회대에 따르면, 동물아카데미는 체계적인 동물보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동물자유연대와 협약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동물아카데미 5기'는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주간 진행한다.
서울 외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ZOOM으로 실시되며, 수료식이 있는 10강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한다. 동물보호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일반수강료는 20만 원이다.
교육과정은 ▲인간-동물관계의 역사와 기후위기 ▲동물의 현실과 대안 ▲동물철학 ▲미디어속 동물컨텐츠 바로보기 ▲인간과 동물 공존의 공간, 생추어리 ▲강화도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과 동물보호 운동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정경섭 동물아카데미 주임교수를 비롯해 남종영 기후변화와 동물보호소(가칭) 소장,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동물아카데미 수료생은 "위기의 동물만 걱정하던 제 생각이 넓어졌고, 동물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준 기회였다"며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애쓰시는 많은 분이 있음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 동물아카데미는 전체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성공회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 신청은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성공회대 동물아카데미는 2023년 3월부터 시작해 2년간 1기부터 4기까지 총 1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동물아카데미 5기' 신청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성공회대학교 평생교육원(02-2610-4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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