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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경기 양평군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양육 부담 경감 및 해소를 위해 내달 18일까지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및 미용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이다.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는 최대16만원까지, 반려동물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가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우선순위 검토 후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에 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를 받은 후 관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관련 영업장에서 필요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가구에 양육 부담을 해소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돌봄 취약가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