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ktok/@atlarchiethecorgi
[노트펫] 폭풍 소리에 겁먹은 강아지를 안심시키는 아기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웰시 코기종 반려견 '아치(Archie)'의 엄마 보호자는 지난 9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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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개가 폭풍을 무서워하지만 이제 새로운 위로 친구가 생겼을 때"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의 아기와 아치의 모습이 담겼다.
아기 집사의 무릎을 베개 삼아 머리를 얹고 있는 아치. 집사의 곁에 꼭 붙은 채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인데.


ⓒTiktok/@atlarchiethecorgi
그러자 아기 집사는 한 손으로는 엄지손가락을 빨고 다른 손으로는 아치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자기 몸보다 작은 아기 집사에게 의지하는 아치와 그런 녀석을 작디작은 손으로 위로해 주는 아기 집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들은 평생의 절친이네요", "벌벌 떠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작은 집사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걸 보니 행복한 녀석 같네요", "어쩌면 무섭지만 아기 집사를 지켜주려고 옆에 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